어제는 바람이 좋고 사람이 싫었다 오늘은 비가 왔는데 신은 어디에 자고 가려나 길을 걸었다 널뛰는 마음과 삼키는 처음 사이에서
함께 걸었는데 그 아이 도는 팽이처럼 나에게 다가왔는데
농담 나는 언제나 그것이 어려웠었어 퐁당, 네가 돌을 던진다 멀리 퍼질 줄 알아야하는데 몽땅 다주고 싶은 마음이 내게도 있었는데
너의 뒷모습이 왔다 갔다
우리 이제 어디로 갔다 올까